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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은퇴 선언 직접 전하는 영상 마지막 경기 데이비스컵 조코비치와 해외반응

keep it simple 2024 2024. 10. 11. 17:32

테니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라파엘 나달이 20년이 넘는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하고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2024년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그가 직접 전하는 은퇴 영상과 데이비스 컵 정보 알려드립니다. 전설의 마지막을 직접 알리는 영상이 너무 감동적이니 아래 버튼 통해서 꼭 시청해보세요.

위 버튼을 누르면 직접 전하는 은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달의 테니스 유산 / 직접 전하는 은퇴

라파엘 나달의 테니스에 대한 영향력은 가히 독보적입니다. 그는 22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특히 클레이 코트인 프랑스 오픈에서 14번이나 우승해 '흙신'으로 불렸습니다. 그의 격렬하고 체력 소모가 큰 경기 스타일과 강한 투지는 그의 선수 생활이 막바지에 이르러서도 그를 경쟁력 있게 만들었습니다.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테니스의 '빅 3'로 불리며 남자 테니스를 15년 넘게 지배해 온 그가 직접 은퇴를 알려왔습니다.

나달은 은퇴 영상을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각국의 언어로 감사의 말을 전했는데 한글도 보여서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이 됩니다.

최근 몇년간의 도전

영상은 깊은 한숨으로 시작하지만 덤덤한 말투로 은퇴를 알리는데요. 요 근래 2년간 너무 힘들었다고 밝힙니다.

나달은 실제로 최근 몇 시즌 동안 나달은 여러 차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출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3년에는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2024년 프랑스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그의 몸 상태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달은 더 이상 신체적 한계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없음을 인정하며, 이번 은퇴 결정이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인생에 시작과 끝이 있으니 지금이 가장 적절한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2024 11월 데이비스 컵 / 일정

그래도 기쁜 건 마지막 경기가 데이비스 컵이 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나달은 말합니다.

2004년 데이비스컵 우승으로 시작된 그의 경력이 데이비스컵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그의 커리어가 큰 원을 그리며 시작과 끝을 한 곳에서 하게 되면서 커리어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라파엘 나달의 마지막 은퇴 무대가 될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 8은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며, 나달은 스페인 대표로 출전해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데이비스컵은 나달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대회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그가 공식적으로 테니스 무대에서 은퇴를 선언한 자리로,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가 될 것입니다.

첫 경기는 11월 19일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상대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나달은 이 경기에 출전해 마지막 테니스 경기를 치릅니다.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의 경기를 놓치지 마세요

라이벌에게도 감사의 인사

감동적인 작별 영상에서 나달은 팬들과 팀, 그리고 라이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페더러와 조코비치를 "라이벌"이라는 표현을 하며 언급하면서도 그들과의 경쟁이 자신의 경력을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팀, 가족 그리고 팬

같이 한 자신의 팀원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그냥 동료들이 아니고 항상 자신의 편에서 서 있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나달의 은퇴 결정에는 그의 신체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족의 존재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아내 메리 페렐로와 어린 아들 라파엘은 그가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습니다. 은퇴 발표에서 나달은 가족이 자신에게 힘을 주었고, 이 덕분에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